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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대당한 임영웅, 소리바다 어워즈를 알아보자.

by έτυμος 2020. 8. 16.

음원 플랫폼 소리바닥 주최하는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8월 13일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4회째 소리바다 어워즈는 하반기를 대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한국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아이돌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가합니다. 

그런데, 최근 가장 핫한 트로트 부분에서 각종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무엇인지 아래를 통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리바다어워즈 개최 전, 투표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라이벌로 주목받은 임영웅과 김호중이 '소리바다 어워즈' 인기 투표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김호중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굉장히 빽빽하게 이력들이 볼 수 있는 반면, 임영웅의 프로필은 '아티스트 소개가 없습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프로필 누락이 임영웅 뿐만 아니라 이찬원, 영탁은 물론 아이돌 가수인 강다니엘, 하성운까지도 프로필이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팬들은 이를 문제삼아 의혹을 제기했으나, 소리바다어워즈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오히려 프로필이 가득 적혀 있었던 김호중에게,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어워즈는 예정대로 개최되었고, 시상식에서 임영웅은 트로트 인기상을 수상하는게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모바일 투표 점수로 결정이 되는 트로트 인기상은 임영웅이 1위라는 결과를 미리 공지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임영웅은 본상 수상을 하고 인기상 수상은 아예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상자로 선정되었음에도, '소리바다어워즈' 측은 임영웅의 참석 여부를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임영웅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임영웅은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상이다. 멋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상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하지만 어워즈가 끝난 후 팬들은 소리바다 측에서 임영웅을 홀대했다고 항의를 하게 됩니다. 항의를 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김호중과 비교되게 프로필 라인을 비워둔 것.

2. 수상자로 등장하지 않은것

3. 인기상 수상을 누락 시킨점.

이처럼 한두 가지가 아닌 위와 같은 내용들 때문에, 팬들은 분노하며 항의를 계속하였고, 소리바다어워즈 주관사 측은 표기가 누락됐음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소리바다측은 

'작가, 연출진의 표기 실수 누락으로 본상만 공개가 됐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 투표 결과에 따라 이미 수상자가 확정됐는데, 표기가 누락되면서 혼란을 느꼈을 임영웅과 소속사, 임영웅의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라고 밝히며, 이어서

'트로피는 수상 부문에 맞게 제작이 되어 있다. 임영웅에게 '본상'과 '신한류 최애돌 트로트 인기상' 트로피를 함께 전달할 예정' 이라고 밝히며 논란 진화에 나섰습니다. 

임영웅과 기획사도 팬들을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임영우의 기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위로했습니다.

'소리바다 어워즈 본상과 인기상은 아티스트 임영웅과 팬 여러분의 노력과 수고로 만들어진 값진 결과이다. 다만 시상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이로인해 팬 여러분의 큰 상심이 발생한것에 대해 우리도 함께 속상한 마음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소리바다 어워즈 주관사의 사과를 받았으며, 입장문 발표를 약속 받았다. 팬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조금 풀어주시길 부탁드린다.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상은 여러분의 임영웅에게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 라며 밝혔습니다. 

이후 임영웅은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콘서트 시작 30분 전. 소리바다 상 전달받았다.' 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밝히며 팬들을 위로하며 논란을 잠재우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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