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마음 한켠에 간직하고 있는,
롹엔롤 감성을 일깨워 줄 영화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청불이면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영화이기에
한번 보실 분들만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엄청 야하고, 선정적입니다. +_ +
스포를 방지하기 위하여,
작품 내용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직접 작품을 보시면,
더욱 즐거우실 겁니다 ^^
더 더트(2019)
실화 바탕 영화, 도서 원작
더글러스 부스,
이완 리온,
콜슨 베이커,
대니얼 웨버,
데이빗 코스타빌,
피트 데이비드슨
알고 있었어??
영화는 다큐 형식을 중간중간에 섞은 시청자와 마치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에서는 좋은 선택인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관객들이 그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두가 알고있는 이 이야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객들에게 잘 전달할지를 충분히 고민해야 합니다.
이 영화는 그러한 부분을 중간중간에 표현되는 다큐형식으로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들의 성적문란이나, 약물등, 시선을 빼앗는 요소들을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더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도 노렸다고 생각됩니다.
가정
니키는 심한 마약 중독으로 삶을 망가뜨리는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약물을 끊고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약을 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린 알수 없지만, 굉장히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약 하니 갑자기 얼마전에 정주행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떠오르네요 ㅎㅎ
어쨋든, 니키는 표면적으로는 마약으로 힘든 삶을 살았다가 다시 회복한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니키는 가정의 불화로 인해 생긴 아픔이 가슴 한켠에 자리 하고 있는 것을 우린 알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 자란 한 아이의 성공 스토리가 아닌, 사랑받지 못한 아이가 어떻게 사회에서 망가지는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 아이의 문제들은 거의 다 가정에서 일어난 문제들을 답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정환경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은 어떠했나요? 남들처럼 화목하지 않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생각 될 때, 그래도 난 이정도면 잘 자랐어. 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우린 잘 성장했고, 열심히 하루를 살았고, 또한 내일도 그렇게 살것이기에, 오늘의 나를 칭찬하며 다독여 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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