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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충격,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집어넣어서 숨지게 한 천안 계모 체포

by έτυμος 2020. 6. 4.
  •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에서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
  • 사람이 맞을까 싶은 계모의 행동

여행용 가방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갇혀 심정지 상태가 됐던 9살 남자 어린이가 끝내 숨졌다. 

4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충만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남아(9세)가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에따라 아이를 학대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계모(43세)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오후 7시 27분쯤 천안의 한 주택에서 남아아이가 여행용 가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고 계모가 119에 신고했다. 남아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흘 만에 결국 사망하였다. 

경찰 조사 결과, 계모는 이날 정오쯤 작은 크기의 가방에 남아를 들어가게 한 뒤 외출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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