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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자가격리 앱 사용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 무단 이탈! 대안은 전자팔찌?

by έτυμος 2020. 4. 7.

타이원서 도입추진중인 전자팔찌


자가격리 앱 소용없나?

최근에 코로나 19로 인해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시민들이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용된 것이 바로 자가격리 앱이라는 것인데요.

자가격리앱의 화면

 

자가 격리앱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해당 앱이 깔려있는 핸드폰을 두고 외출을 하면 되기 때문인데요. 누가 이렇게 할까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 자가격리를 피해 가는 모습이 종종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할까 싶은 마음이 들긴 하네요 ^^;; 그래서 정부는 새로운 대안을 들고 나왔는데요. 

 


전자 발찌 아니고 전자 팔찌?

전자발찌는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전자팔찌는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 이미 이것에 대한 뉴스가 나왔었기 때문에 아래에 링크를 달아드리겠습니다. 

 

 

이미지: 타이완서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 위한 '전자팔찌' 도입 추진 | SBS 뉴스

Google에서 검색된 news.sbs.co.kr 이미지

www.google.com

 

정부 관계자는 지난 7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비공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자가 격리자의 신체에 팔찌 등 별도의 전자장치를 부착해 격리지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방안 도입을 논의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 관계자는 보다 강력한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전자팔찌를 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언급하였는데요, 이 방안에 대해서 곱지 못한 시선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꼭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어 대립이 팽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는 강도 높은 자가 격리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도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4일 기준 자가 격리자 3만7천248명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이 정도의 자가 격리자들을 관리하려면 정부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공무원들의 수고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것은 곧 국민들의 세금이 쓰인다는 것일 테고요. 나 한 명쯤이야 생각으로 무책임하게 자리를 이탈하다 보면 결국 또 다른 누군가는 그것을 막기 위해 노동력과 자본을 사용하게 되고 그것은 결국 나에게로 다시 돌아와 타격을 가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이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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