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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 연예계 방송국들 코로나 확진 연예인

by έτυμος 2020. 8. 20.

지난 4월 아이돌 그룹 초신성 출신의 윤학이 국내 연예인으로는 코로나1호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윤학은 국내활동보다는 일본에서 주로 활동을 했었고, 확진당시 국내활동을 하고 있진 않았기에 크게 화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현재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중인 단역배우 '서성종'이 코로나 19확정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방송계가 비상에 빠졌습니다. 또 어떤 드라마와 배우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사실 배우 서성종의 경우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이 크진 않았으나, 코로나19의 경우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이기에 그와 함꼐 촬영을 진행했던 배우와 스탬들 모두 비상에 걸린 것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다'측 관계자는 '서성종 배우가 지난 14일에 촬영에 참여했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드라마 촬영을 취소했고,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자가격리 및 검사를 받은 상황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종영까지 2회가 남은 방송과 관련해서는 '추후 방송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 입장이 정리되면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성종은 역학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제작진 및 배우들은 해당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연배우 '황정음'과 '윤현민'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함께 서성종의 확진 판정 등으로 황정음의 경우 준비중이던 종영인터뷰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황정음의 인터뷰는 24일 25일 이틀동안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지만, 비대면인 서면 인터뷰로 대체 되었습니다. 

단역배우 서성종의 확진판정은 여러방면으로 영향을 끼쳤습니다.

먼저, 첫 방송을 앞둔 다른 KBS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다'의 스태프 일부가 그 드라마에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인 접촉자는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를 우려해 '도도솔솔라라솔' 역시 19일 촬영을 중단하고 스탭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로 했습니다.

제작 관계자는 '직접적인 접촉자는 없고, 2차 3차 접촉자들인데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단 당장 19일 촬영을 취소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촬영을 진행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촬영 분량이 충분해 26일 첫방송 일정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종은 '그놈이 그놈이다.' 외에 연금 '짬뽕 & 소' 공연에도 출연중이었습니다. 이 역시 중단 및 취소되었습니다. 

극단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관객분들의 성원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만전을 기해 준비중에 있었으나 출연진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을 중단 및 취소하게 됐다.' 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할 예정이며, 예매한 관객 분들께 사과와 함께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EBS 교양 프로그램 'K-POP 한국어 -안녕하세요 커레야'의 제작진 1명과 출연자 3명도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14일에 일산에 있는 EBS건물에서 녹화하던 중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BS는 보건소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고, 감염우려가 있는 제작진들은 모두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BS역시 비상에 걸렸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 지난 17일 오전 출연했던 CBS 기자 한 명이 18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튜디오를 폐쇄했고, 19일 오전 6시부터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비상음악을 송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앙언론사 중 코로나19로 인해 정규방송이 중단된 경우는 CBS가 처음입니다. CBS측은 '확진자 밀접 접촉 의심자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김현정 앵커는 음성 경과가 나왔지만 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 정규방송 재송출은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은 경우 방송을 정상화 한다.'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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