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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경쟁상대 리비안은 어떤 차일까?

by έτυμος 2020. 7. 27.

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최근에 전기차 시장이 이래저래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중 당연 전기차하면 테슬라를 손 꼽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전기차가 있습니다. 바로 '리비안'이라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리비안에 대해서 한번 자세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비안'의 시작

2009년 미국의 미시건에서 창업한 전기차 생산업체 '리비안'은 일렉트릭 어드벤쳐 로 정의한 자사의 첫번째 순수 전기suv 차량을 2021년에 출신한다고 밝혔습니다. 

MIT공대 출신의 스카린지 CEO가 창업한 리비안는 지난 10년간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2016년 미쯔비시의 일리노이주 공장을 인수하여 생산을 위한 준비에 도입했습니다.

2018년 5월 전기차 SUV인 R1S 와 픽업트럭인 R1T를 발표하였고, 2021년 그 첫 상용 자동차를 출시하게 되는 것입니다. 

디자인

2018년 LA모터쇼에서 처음 발표되었던 R1은 깜찍한 헤드라이트를 가진 전통적 디자인의 SUV이자 픽업트럭의 모습을 하였습니다.

먼저 SUV인 R1S를 살펴보면, 첫 인상은 디자인의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전형적인 미국 SUV의 모습을 갖고 있는 이 차량은 각진 사각의 형태를 기본으로 하여, 다듬어진 전체 디자인이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모습은 세로로 긴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좌우 전체를 가로지르는 데일라이트 라인이 귀엽기도 하면서 세련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옆모습은 생각보다 차체가 우람하게 보입니다. 디자인의 효과이기도 하겠지만, 3열디자인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 노력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서 뒷면은 직각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이 됩니다. 흡사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가 살짝 보이기도 합니다. 

뒷모습은 우람한 사각형태의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브레이크등이 가로로 길게 놓여져 있는 디자인입니다.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 입니다. 앞부분과 일치시키려 한 모습이 더욱 차를 이뻐 보입니다. 

다음은 픽업트럭인 R1T를 살펴보겠습니다. 

SUV인 R1S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픽업트럭이니만큼 3열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짐을 싣는 스토이즈 공간으로 변형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2열 분 뒷편 아랫쪽에 서핑모드 등의 길이가 긴 짐을 실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가로로 뚫려 있다는 것입니다. 서핑이나 스키, 캠핑 등 아웃도어를 위한 장비를 수납하기 좋을듯해 보입니다.

실내를 살펴보겠습니다. 

등판의 상하가 따로 분리 되어 디자인 된 시트는 천연 가죽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가로바가 없는 통으로 시원하게 뚫려 있는 선루프의 개방감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

또한 터치로 작동하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놓여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흡사 테슬라의 센터 디스플레이와 흡사해 보입니다. 

큼지막한 스티어링 휠을 포함해서 전체적인 디자인이 직선을 활용해서 매우 남성적인 느낌을 풍기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큰 특징은 천연 나무를 포인트로 활용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친환경적인 느낌을 주는 효과를 줍니다. 

R1T와 R1S모두 자채 개발한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쉐시를 사용합니다. 이 쉐시에 최대 180k/w 의 배터리를 장착해서 최대 640km의 거리를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4개의 바퀴에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모터가 한 개씩 총 4개가 각각 달려 있는 쿼드코터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요, 이것으로 인해 최대 750마력의 힘을 내고, 제로백 가속은 3초 이내라고 가능하다고 하니, 얼마나 힘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퀴 하나에 모터 하나씩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매우 특이합니다. 그래서 가능한것이 바로 탱크처럼 제자리에서 돌 수 있는 일명 '탱크 턴'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이합니다. 

R1S는 72,500달러 부터, R1T는 69.000달러부터 판매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차로는 아우디의 E트론과 거의 유사한 가격대 입니다. 이에 맞춰 국내 판매가격을 예상해 본다면 약 1억 천만원 정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테슬라의 소송

하지만 최근 테슬라에서 경쟁업체인 리비안 오토모티브에 직원 빼가기를 통해 자신들의 영업 비밀을 훔쳤다며 법원에 소송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미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직 지원 4명이 리비안으로 전직했을 때, 테슬라의 독점기술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이들은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리비안은 테슬라의 전 직원을 178명이나 고용했고, 테슬라는 이들 중 약 70명은 직접 테슬라에서 리비안이 이들을 빼갓아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리비안은 성명을 통해 테슬라의 모든 주장을 전면 부인하였습니다. 과연 이 소송은 어떻게 끝나게 될것인지, 많은 이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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