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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학폭논란 정리

by έτυμος 2020. 9. 14.

최근 한 트위터에는 '익명'이라는 또 이상한 계정이 생기게 됩니다. 계정에는 '진실을 밝히고 만다'라는 설명과 함께 레드벨벳 슬기의 학교폭력을 주장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었고, 또 어떻게 진행되었고 마무리 되었는지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이 트위터 사용자는 '제가 다녔던 학교는 SOPA였어요. 2013년 졸업생이에요. 저랑 동창입니다.' 라며 슬기와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여러분이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돌의 본성을 알게 되면 정이 뚝 떨어질걸요? 얘가 일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가수되기 전에 인간부터 되세요. 나 너 때문에 목숨까지 끊어버릴 뻔했어. 알긴 알아?

제가 하는 말을 못 믿어주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겠지만, 이때까지 숨겨왔던 고통과 아픔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저를 힘들게 했던 사람은 대기업 S에서 활동하고 있는 ㄱㅅㄱ입니다.' 라며

직접적으로 레드벨벳의 슬기라고 말하진 않았지만, 2013년 서공예졸업생, 대기업 SM 엔터테인먼트 슬기의 본명인 강슬기를 암시했습니다. 

또한 이 사용자는 영어로 이 상황을 설명하며 외국의 K-POP에게까지 슬기가 학폭을 했다고 알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서공예를 졸업했다는 증거로 '상장을 받았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라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라고 적힌 상패를 들고있는 사진과 그때받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약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슬기는 예전부터 같은 동창으로부터 성격이 좋았다는 말들, 인성이 좋아 호감이란 말들이 워낙 많았기에 이런글이 올라왔을때부터 팬들을 포함 대중들은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마이걸 효정도 브이앱에서 '지금까지 내가 본 사람 중에 슬기만큼 착한 사람을 본적이 없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같은 레드벨벳 멤버들 방송 스탭들 사이에서도 슬기 인성 문제는 단 한번도 거론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몇몇 팬들은 저 트위터가 공개한 사진들에서 거짓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서공예 졸업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올린 사진을 무단도용한 것이었으며, 그녀가 들고있는건 '상장'이 아닌 졸업장이었습니다. 

우울증으로 복용했다는 약 사진 또한 거짓이었습니다. 이 약은 '엘스테인캡슐'이라는 약으로 우울증과는 전혀 관계없는 기관지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으로 일반적인 감기약으로 밝혀졌습니다. 

증거들이 거짓인것이 밝혀지자, 늘 그랬듯이 트위터 사용자는 계정을 삭제했고, '정말 죄송합니다.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저는 최초유포자가 아닌 최초 유포자분 트윗을 보고 추측성 글을 써서 피해를 드렸습니다.' 라는 이상한 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와 함께, 자필 사과문도 올리게 됩니다. 사과문에는 '이 일을 그냥 넘어갈 생각은 없으며 두고두고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어떠한 처벌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사건의 전말이 모두 밝혀지게 되고, 이 사실이 트위터를 넘어 일반 커뮤니티등에도 밝혀지게 되자 네티즌들은 '슬기 찐따설이면 믿겠는데, 딱봐도 일진설은 말이 안되지' ,'역시 트위터 거긴 일반인이라는 권한으로 유명인 족치면 영웅되는 곳 믿고 걸러야함' 등의 반응이 올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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