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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연예정보

배우 윤세아를 알아보자

by έτυμος 2020. 9. 20.

어머니가 대한민국 바둑여류기사

윤세아의 어머니 김상순씨는 1974년 제 1회 여류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로바둑 기사로 알려져있습니다.

모친의 영향으로 배우 윤세아 님의 취미도 바둑이고 종종 어머니와 바둑을 둔다고 합니다. 또 바둑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습니다.

200대 1 뚫고 데뷔

그녀는 2005년 대한민국 역사 스릴러에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혈의 누에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차승원, 지성, 박용우 등 기라성 같은 명배우들이 출연했던 영화에 신인 여배우가 캐스팅되어 영화 크랭크인 때부터 큰 화제를 낳았고, 신인임에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늦깍이 신인?

연극무대에서 기본기 20대 후반에 나이에 데뷔하여 배우 윤세아를 늦깍이 신인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그녀는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시절부터 약 7년 동안 연극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준비된 신인이었기에 영화, 드라마에 데뷔때부터 안정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100미터 달리기 14초대

가녀린 몸매와는 달리 그녀는 학창시절부터 체력장에서 특급을 놓친 적이 없다며 타고난 운동신경을 뽐냈는데요.

100미터를 무려 14초대에 주파했다고 하니, 평균 성인 남성 100미터 기록이 15~17초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빠른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결에서 줄리엔강과 러브라인

2010년대 초반에 인기를 끌었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줄리엔강과 출연하며 가상결혼을 했는데요.

우결의 비주얼 커플로 큰 인기를 끌었고,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기의 꿈은 고등학교 2학년때

그녀가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공연을 보고 나서 처음으로 가슴이 떨리고, 집에 갈때까지 여운이 남아 연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부모님은 처음에 연기를 하겠다는 딸의 꿈을 반대했지만, 나중에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1,000만원 기부

그녀는 올해 2월 24일 신천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대구에 1,000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습니다.

그녀는 인스타에 대구광역시는 자신의 고향이라고 밝히며 기부 인증을 했고, 팬들도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악역 전문 배우

그녀는 도도하고 쎈 이미지의 외모 때문인지 악역을 자주 맡아 연기했는데요. 비밀의 숲, 내사랑 나비부인, 엽기적인 그녀, 착한마녀전, 스마일 어게인 등에서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악역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필수품, 녹음기

윤세아는 작품을 할때마다 녹음기를 현장에 들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감독의 말을 녹음하고 연기에 참고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아직 결혼 X

78년 1월 2일 생으로, 만 42세인 윤세아는 아직 미혼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나이 때문에 결혼을 했을거라는 예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혼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상형은 박상면과 김준현

그녀는 이상형으로 김준현과 박상면을 꼽았는데요.

"나와 정반대인 푸짐한 인상과 풍채가 있는 스타일이 좋다’ 며 의외의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구출신, 삼성 시구

대구 출신인 그녀는 2012년 한국 시리즈 2차전에서 시구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

진갑용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은근히 다수 메이저 예능 출연

그녀는 생각보다 많은 예능에 출연했는데요.

런닝맨, 강심장, 우결, 라디오스타, 수요미식회, 정글의 법칙, SNL , 아는형님, 삼시세끼 등 우리나라 대표 예능에 출연했습니다. 또 그녀의 장기를 살려 바둑TV 내레이션을 한 경험까지 있습니다.

 

상복 없는 배우

그녀는 출연한 드라마, 영화를 모두 합치면 40여편이 넘지만, 단순히 연기로만 받은 상은 그녀가 데뷔했던 2005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이 전부인데요. 작품에서 꽤 비중있는 역할에 많이 출연했고, 좋은 연기를 보여줬음에도 상을 받지 못한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인생 캐릭터, 노승혜 vs 이연재

주로 조연으로 브라운관, 스크린에 나오던 그녀는 2017, 2018년 연속으로 두 작품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납니다. 하나는 비밀의 숲의 이연재, 또 다른 하나는 스카이캐슬 노승혜 입니다.

비밀의 숲 시즌1 에서는 한조그룹 회장의 딸이자 시즌 1의 다크히어로 이창준 검사의 아내를 연기했고, 현재 방영 중인 시즌 2에서는 조금 더 비중있는 역으로 나와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해 방영한 스카이캐슬에서는 육군참모총장부터 국회의원까지 지낸 아버지 밑에서 자라 정략결혼하여 가부장적인 남편과 함께 아이들 입시를 뒷바라지하는 전업주부 노승혜 역을 맡았습니다.

우아하고, 이성적이지만 가슴속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욕망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소화하여 별빛승혜 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김병철과의 열애설

그녀는 스카이캐슬에 함께 출연한 김병철 배우와 열애설이 났었는데요.

두 배우 모두 미혼이었고, 드라마에서 환상케미를 보여줬기에 열애설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게 됐는데, 김병철 배우가 한 인터뷰에서 ‘그냥 친한 동료 배우’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춤생춤사

윤세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면 춤 영상이 꽤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그녀는 춤생춤사라고 불릴 정도로 춤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1인 인데요. 실제로 그녀가 데뷔한 영화 혈의누 캐스팅에서 200대 1을 뚫고 뽑힐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는형님에 나와 선미의 가시나를 추며 40대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녀는 현재 비밀의 숲 시즌2에 출연중인데요. 시즌1에서도 꽤 비중있는 역할이었지만, 시즌 2에서는 한조그룹의 수장이 되며 훨씬 더 많은 분량을 소화중인데요. 믿보세아, 보고 보는 윤세아라는 말처럼 비숲 시즌2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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