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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연예정보

배우 정유미를 알아보자.

by έτυμος 2020. 9. 28.

이선균이 뽑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이자 연기천재. 로맨스가 필요해부터 연애의 발견까지 한국현 로맨스 드라마의 아이콘. 공유와 유아인, 우리나라 대표 남자배우의 애정을 한 몸에 받은 배우가 누군지 궁굼하시다면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오늘은 배우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여주인공 배우 정유미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3년 1월 18일 키 163, 혈액형 b형인 그녀는 부산에서 태어나 동래여상을 졸업하고 서울예대 영화과에 진학하여 연기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녀가 연기자를 꿈꾸게 된 계기가 참 독특한데요. 재수시절 갑자기 가족들과 밥을 먹다가 숟가락을 내려놓고 ‘나 서울로 좀 가야겠어’라고 말을 했고, 부모님은 ‘하고 싶으면 해봐라’라고 말하며 아무것도 묻지않고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합니다.

서울에 올라와 한 달 정도 바짝 입시공부를 하고 서울예대 영화과에 그녀는 합격했고,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서울예대에 들어간 것이 매우 큰 사건 중 하나라고 말을 했습니다.

정유미는 2003년 단편영화 <사랑하는 소녀>에서 간호사 역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김종관 감독의 단편작 <폴라로이드 작동법>에서 첫 주연을 맡아 극중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 작동법을 물어보는 소녀의 떨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독립영화 팬들과 평단의 호응을 이끌며 영화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러다 2005년 영화 <사랑니>에 조연으로 캐스팅 되며 백상예술대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데뷔 2년만에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상을 2개나 휩쓸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고, 다음해 가족의 탄생에서는 청룡영화상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그녀는 일찍이 상업영화, 독립영화 등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를 차곡차곡 쌓아갔는데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는 대선배 박중훈과 함께 주연에 캐스팅 되며 현실적인 20대의 서러움을 보여줘야 하는 세진역을 아주 잘 소화합니다.

이를 통해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영화는 9점대에 평점을 기록하며 지금도 많은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수작이라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또 <도가니>에서는 공유와, <깡철이>에서는 유아인과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남자배우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상업영화에서 자신이 흥행 배우 중에 한 명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행보와 함께 그녀는 홍상수의 페르소나, 뮤즈라고 불릴 정도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도 다수 출연하는데요. <옥희의 영화>, <우리 선희>, <다른 나라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의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고,

옥희의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은 함께 연기한 여자 배우 중에서 최고는 정유미라고 말하며, 연기천재라는 별명까지 지어주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홍상수 감독의 뮤즈, 페르소나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자신은 “절대! 그런 거 정말 싫다. 감독님의 영화를 찍는건 좋지만 페르소나, 사단 등의 말은 싫어하고, 그런 말에 갇히다 보면 사람들이 계속 그렇게 보게 되고, 그러면서 오해와 편견이 생길 수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상업영화 및 독립영화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드라마에선 로맨스 멜로 드라마에서 강점을 보여주는데요.

2012년 tvN <로맨스가 필요해>에 주열매 역에 캐스팅 되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사랑스럽게 풀어내며 멜로여신의 스타트를 끊었고, 2년 뒤 연애의 발견에서 정점을 찍게 됩니다.

두 드라마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명대사와 장면이 회자될 정도로 마니아 팬층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이며, 정유미는 이 두 편으로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배우 정유미는 2016년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한국형 좀비 영화로 팬층을 가지고 있는 <부산행>에 캐스팅되며 천만 관객 동원 배우에 올라서게 됩니다.

영화에서 마요미와 부부로 나왔고, 좀비가 들끓는 부산행 기차에 유일한 임산부로 열연했는데요. 도가니에서 공유와 호흡을 맞추고 나서 두 번째 함께 출연한 영화입니다.

다음해 2017년 그녀는 첫 예능 <윤식당>에 출연하는데요. 나영석 PD의 선택을 받은 정유미 캐스팅에 왜 윤식당에 출연을 결정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높아졌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나영석 PD에게 연락을 받았을 때 윤여정 선생님이 나온다고 해서 관심이 갔어요. 외국에서 작은 한식당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하기도 했죠. 또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싶어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행 이후 연상호 감독의 염력에 신루미 역에 캐스팅 됐지만. 99만명에 관객 동원에 그치며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그 이후 tvN <라이브>에 홍일 지구대 시보순경 한정오 역에 캐스팅되며 드라마에서 보여준 멜로의 아이콘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다 본인의 인생에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82년생 김지영에 캐스팅 되는데요. 캐스팅 때부터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그리고 지금까지도 해당 작품은 많은 이슈를 만들어냈습니다.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떤 이끌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고, 함께 출연한 공유는 ‘평범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묵직함이 느껴졌다"고 말을 했습니다. 공유와 정유미는 도가니, 부산행 그리고 82년생 김지영까지 세 번이나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1. 모두가 부러워하는 남사친, 공유아인

정유미는 우리나라 대표 남자배우 공유, 유아인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세 번이나 함께 영화에 출연한 공유와는 아주 오랜시간 동안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의심을 받아 왔습니다. 심지어 결혼설까지 떠돌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 둘은 그냥 친한 사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 시켰습니다.

유아인과는 좋지 아니한가에서 처음 만났고 매우 절친한 모습을 보이며 공유에 이어 유아인과도 열애설이 났지만, 정유미는 ‘유아인은 나에게 산이다. 산은 많은 걸 갖고 있지 않느냐. 큰 산 같은 사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 이와이 슌지의 열렬한 팬

일본의 영화 감독인 이와이 슌지의 열렬한 팬이라고 합니다. 영화 러브레터를 정말 좋아해 10번도 넘게 본 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들은 꼭 다 챙겨 볼 정도로 팬이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씨네21에서 주최하는 인터뷰를 가졌을때, 며칠 밤을 꼬박 새워가며 준비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도 정유미에 대한 반응이 좋은편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부산행 영화평을 찾아보면 정유미를 두고 '미인이다, 연기를 잘 한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녀는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로 나온 남주혁과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입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독특한 설정의 세계관과 연출은 정유미 팬들을 굉장히 설레이게 했습니다. 정유미표 명량하고 재밌는 판타지 드라마이길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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