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을 알아보자.

2,000대 1을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어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 전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기생충의 제시카를 연기한 배우이며 충무로를 휩쓴 한예종 10학번 3인방 중에 한 명인 배우가 누군지 궁굼하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아는배우는 바로 청춘기록의 히로인 배우 박소담입니다. 배우 박소담에 대해서 자세히 지금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1991년 9월 8일, 키 165cm, 혈액형 B형인 그녀는 서울 송파구 출생으로 아주중학교, 정신여고를 졸업 후 한예종 연극원에서 연기를 전공했습니다.

그녀는 어린시절 송파구 대표로 육상대회에 나가 2위에 입상했을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났고, 수학을 특히 좋아해서 수학교사를 꿈꿨다고 합니다.

그러다 17살에 배우들이 연기를 한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저들처럼 무대에 서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흔히 그녀가 2015년 검은사세들로 벼락스타가 된 줄 알고 있지만, 그녀는 한 달에 오디션에서 13번이나 떨어질 정도로 많은 오디션 봤고 수십편의 단역 생활을 통해 묵묵히 배우의 길을 준비했습니다.

그녀의 데뷔는 서경대학교 졸업 작품 ‘더도 말고 덜도 말고’를 통해 2013년에 데뷔했고 2013년 독립영화 잉투기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그 이후 마담뺑덕, 상의원, 쎄시봉, 경성학교에 등 상업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하다가 2015년 그녀를 단 번에 스타텀에 올려준 검은사세들에 악마에게 붙들린 영신 역을 연기하며 말 그대로 신들린 빙의 연기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박소담의 연기는 영화의 주연이었던 김윤석, 강동원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말부터 라틴어, 중국어, 영어, 독일어 등 총 5개국어로 악마에 빙의된 연기를 보여줬고, 악마의 씌운 목소리는 더빙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합니다.

박소담은 검은사제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총 10개 시상식에서 11개의 상을 휩쓰는 엄청난 이슈를 만들어 냅니다.

2015년 검은사제들 외에도 베테랑, 사도 등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영화에도 얼굴을 비추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하며 2015년 가장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다음해 2016년에는 뱀파이어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렛미인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2015년 스크린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그녀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연극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처음 연기를 배우고 가슴 떨림을 경험했던 것이 바로 연극이었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밝히며 연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검은사제들을 통해 얻은 인기에 대해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껴 연극을 하는 이유도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1년에 두 편 정도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작품수를 많이 줄였는데요.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감을 느껴 스스로 쉼을 갖기로 하고 1년 정도의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

그러다 운명처럼 만난 작품이 전세계를 휩쓴 기생충이었습니다. 그녀를 대중에 알린 작품인 검은사제들은 2,000대 1의 오디션을 뚫고 캐스팅 됐지만, 기생충은 그녀가 처음으로 오디션을 보지 않고 캐스팅 된 첫 번째 작품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캐스팅을 하고 시나리오를 쓰는 편이라 먼저 박소담에게 연락을 해 대략적인 스토리를 말해줬다고 합니다. 송강호와 최우식이 출연을 약속한 상태고, 한 가족의 이야기이며 송강호의 딸을 연기한다는 말과 함께 박소담에게 캐스팅 제안을 했습니다.

2019년 5월 30일에 개봉한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할을 맡았고, 국내 개봉 5일 만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 천만 관객을 동원했고, 아카데미상 4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더 놀라운 기록은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 중 가장 높은흥행 성적인 2억 6천 9백만 달러를 기록하여 유일무이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영화 내에서 박소담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빛이 났지만, 박소담이 연기한 제시카가 이선균의 집에들어가기 전에 부른 제시카송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제시카징글이라고 불리면 마법 같은 후크송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시카송은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큰 의미가 있습니다.

 

1.닮은꼴 김고은, 최우식

그녀는 한예종 10학번 동기인 김고은, 그리고 기생충에 남매로 출연한 최우식과 닮은꼴로 유명한데요. 최우식은 자기가 봐도 정말 닮았다고 말을 했고, 김고은은 10학번 한예종 동기이지만 같은 수업을 들은 적은 없다고 합니다.

2.그녀의 성형을 만류한 동료 배우

그녀는 무쌍의 매력적인 눈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요. 본인은 스스로의 개성이라고 생각해서 한 번도 성형 생각이 없다고 말을 했고, 그의 주변 동료들도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하는데요.

사도에 함께 출연한 유아인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말을 했고, 이준익 감독은 ‘너의 눈은 조선의 눈이다’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9월 6일 첫 방송을 한 청춘기록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 역에 캐스팅 되며 박보검과 함께 첫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중입니다.

드라마의 내용과 인물들 그리고 캐릭터들이 너무 찰떡이라 너무나도 재미있게 시청 중이기도 합니다. 성공한 덕후인 안정하는 과연 박보검과의 이야기를 어떻게 계속 진행시킬지 계속해서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청춘기록'은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으시니,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