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경이로운 시장 점유율을 지난번에 살펴 보았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읽으시길 원하시는 분든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2020/07/24 - [각종 정보/〓 금융정보] - 아마존이 결국에 승자, 아마존 주식 지금 사도 될까?
지난 시간에 이어 아마존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은 경이로운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각종 이커머스 시장을 점령 했습니다. 하지만 이 독점을 누군가는 막아야 했고, 그 누눈가는 다름아닌 EU였습니다.
얼마전에 EU에서 아마존에게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하겠다고 나선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경고가 아닌 실제로 이 '반독점법'이 위반했다고 판결될 시에는 약 34조원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아마존을 공격한 것인데요, 아마존이 유통업계에서 너무 막대한 시장지배력을 가진 유통업계 독점 기업이 된 것이 아니냐면서 기업을 분할할 수 있게 하는 반독점 심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정말로 아마존이 분할이 된다면, 아마존 책, 아마존 식품 이렇게 보다 세밀한 기업 단위로 정말로 수십개의 기업으로 쪼개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아마존 프라임의 서비스는 의미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마존이 독점기업이 판명이 나서 아마존 기업이 여러 회사로 쪼개진다고 한다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간단하게 생각하기에는 반 독점 법률이 회사에게 제한을 거는 법률이라 생각되어 회사에게 악영향이 끼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가도 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사속에서 한 가지 예시를 보면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석유 독점의 전설, '록펠러'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록펠러는 스탠다드 오일은 전성기 시절 전세계 정유 산업의 약 95%를 장학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미국 정부는 스탠다드 오일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재소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당시 스탠다드 오일은 30여개의 회사로 찢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30개가 넘는 회사로 쪼개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쪼개진 회사들은 이미 갖추어진 기틀을 바탕으로, 오히려 경영에 승승장구 하게 됩니다. 30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던 록펠러의 주식은 추가적으로 30%가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스탠다드 오일의 CEO였던 록펠러는 오히려 회사들이 쪼개져서 더욱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1913년 당시 록펠러의 자산은 9억달러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됩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렇게 쪼개진 회사들이 아직도 잘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반독점법을 통해서 기업을 잘게 찢어놓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기업의 핵심 가치는 훼손 될 수 없다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아마존의 앞길이 어떻게 될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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