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과 바이오 주 고점진입 하지마세요.

주식이라는 것은 그 기업의 실저겡 따라 상승하기도 하지만, 그 실적보다, 단기적인 측면을 놓고 봤을 때, 더 큰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그 기업에 대한 기대감 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다른 기술주들에 비해서 기대감이 높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시가총액은 상당히 높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우리가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바로 기대감을 제외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대감으로 인해서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코로나 치료제라는 이슈와 함께, 큰 상승이 나오고 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대감이 조금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굉장히 위험한 것이 사실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기대감이라는 것은 명확한 것이 아니며, 정확한 실적, 그 기술의 적용, 이러한 것이 전혀 없이 기대감만을 갖고 투자를 하게 되면 큰 낭패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신풍제약이 올 한해에만 무려 20배 이상 큰 상승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신풍제약 뿐만 아니라 다른 제약 바이오 종목들도 엄청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기사를 보면, 조금 의문을 갖게 됩니다.

 

 

 

출처 : 한국경제

오너일가라면, 그 누구보다 그 기업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이해를 잘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오너일가가 수십만주를 매도한다는 것은 생각해 볼만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제약회사 오너 일가들은 주식을 팔고 있는데,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너일가는 지금이 고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고, 오너일가보다 회사에 대한 지식이 더 없는 우리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더 사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최근에 부광약품도 이런 기사가 발표 되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그래서 우리가 제약, 바이오 주를 투자 할 때에는 너무 큰 기대를 갖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약 바이오 주에 투자하려고 준비중이거나, 계획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들 오너일가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지금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지는 않은가? 등을 잘 고려하셔서 투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