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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점호 도는 입주자 아파트 대표 이시국에 황제 갑질?!

by έτυμος 2020. 4. 9.

해당이미지는 아래의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 시국에 갑질이라니..

한때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갑질 문화는 시민들과 국민들의 많은 지탄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아파트 경비분들께 도가 지나친 갑질을 행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거수경례하지 않으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대통령 수준 의전 논란

거수경례, 자녀들의 주차자리 선점, 거기다 밤에 점호를 돈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점호를 돌면 경비원들께서는 거수경례를 하거나 몸을 숙여 인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대한민국에 아직도 이따위 일들이 일어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뭔데?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도대체 뭐길레 이 정도까지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곳에서 일했던 한 전직 경비원분은 대표가 마치 대통령과 같은 존재라 누구도 토를 달 수 없었다고 하며 인사나, 경례를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고 회고하였습니다. 그곳이 마치 대표의 왕국과도 같은 곳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정신 차리세요. 지금은 21세기고, 당신은 그냥 아파트에 사는 주민일 뿐입니다. 도대체 당신이 뭔데 이런 갑질을 하는 건지 이해가 할 수 없네요. 누가 그런 권력을 준지도 모르겠지만, 아파트 안에서 그런 걸 누리려고 하는 이 대표의 모습도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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