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와 드디어.. 마침내.. 넷플릭스에 올라왔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한 번 더 보고 싶었던 영화, '남산의 부장들' 말이 필요 없는 연기력의 대가들이 보여준 '남산의 부장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리뷰가 아닌,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을 적는 공간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2020)
장르 : 도서 원작 한국영화 스릴러 영화
배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각본 : 우민호
문화전쟁?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 가장 많은 논란은 이게 정말 실화바탕의 영화인가? 하는 수많은 논란에 쌓여있었던 영화입니다. 영화가 정말 실화일까? 논란이 정말로 많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영화는 영화로만 보아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결국 영화는 문화의 영역이기 때문에, 이 문화는 결국 어떠한 한 방향, 혹은 한 집단의 성격을 대변 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는 언제나 늘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중립을 잘 지켰느냐?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쓴 논픽션의 책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니만큼 이 영화는 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책은 그렇다면 중립을 잘 지켰느냐? 하는 물음이 자연스래 따라올 것인데요, 그것은 알 수가 없다.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정말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이 상당 부분 실제와 다르게 묘사가 되었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이 끼칠까요? 사실은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뭐? 영화는 영화지,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친 연기력 인정.
영화의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연기력, 더 정확히는 배우 이병헌의 연기력 입니다. 배우 이병헌은 수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스타.라고 생각되는데요, 과거 많은 스캔들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기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미친 몰입감을 우리에게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을 곰곰이 잘 들여다보면, 언제나 최고의 연기력을 선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사람 이병헌의 모습이 아니라, 그 작품의 배우가 보이는 마법과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게 무슨 칭찬이냐? 배우가 당연히 그래야 하는것이 아니냐? 물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사실 한 배우가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결국에는 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배우 본연의 모습과 느낌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합니다. 몇몇 배우들을 나열해볼까도 해보았지만, 그것은 실례가 되는 것이라 생각되어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병헌이라는 배우는 그가 가진 최고의 연기력과 매 작품마다 매번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키는 놀라운 배우. 아니 기본이 탄탄히 잘 다져져 있는 배우라고 칭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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