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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영화

라스트 데이스 오브 아메리칸 크라임 - 넷플릭스 청불 영화 리뷰

by έτυμος 2020. 6. 7.

 

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청불영화로 공개된 '라스트 데이스 오브 아메리칸 크라임' 을 보았습니다. 이름도 무척이나 긴 이 영화는 실제로 러닝타임도 굉장히 깁니다. 무려 2시간 29분이나 됩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짧을 줄이야, 전 영화를 보면서 이게 한 4시간짜리인줄 알고 보았다죠. 허허 
어찌되었든 이 영화 저의 시간을 2시간 29분이나 뺏어간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스트 데이스 오브 아메리칸 크라임(2020)

액션/어드벤쳐/액션스릴러

진심 진짜 엄청 재미없어요.

미안합니다. 제가 영화 리뷰를 시작한 후로, 이렇게 시작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진짜 재미 없어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머릿속에 으잉? 왜? 뭐라고? 엥? 잠깐만? 이런 단어만 떠올라서 영화에 집중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 

그래도 몇가지 짚어보자면, 이 영화는 초반시작과 영화의 배경은 나쁘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이 극단적인 어떠한 시점부터 어떤 결정을 내려서(스포방지) 그 결정 전에 자유의지를 갖고 범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시점이라.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딱 거기까지 입니다. 이 영화는 다짜고짜 나오는 정사씬부터 응? 이런 생각을 갖게 하더니, 엥? 뭐라고? 응? 도대체가 무슨 아주 조금만 내용을 리뷰한다면, 10억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돈의 규모를 터는 과정도 정말 진짜 눈뜨고는 못봐줄 수준이면서, 그걸 국경너머로 가져가는 그 계획을 끝까지 숨겨서 아 그래도 이건 뭐라도 있나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마지막 엔딩을 보면서 넷플릭스를 고소하고 싶었습니다. 아니 뭐 이런 쓰렉...하.. 

그리고 주인공은 배에 샷건을 맞고 죽지 않아요. 버텨요. 그것도 오~랫동안. 샷건을 바로 앞에서 맞았는데 말이죠. 바로 앞에서요. 네 진짜 바로 앞에서요. 그런데 오~랫동안 살아요. 운전도해요. 총도 쏴요. 

그리고 자동차 총격씬이 나오는데, 저는 저 총들의 총구가 다 휘어있는줄 알았어요. 정말 진심 바로 앞에서, 바로 옆에서, 쏘는데, 그 누구도 맞질 않아요. 정말이에요. 하나도 안맞아요. 아니 저럴꺼면 그냥 차로 박는게 좋을듯 한데, 진짜 안맞춰요. 하.. 

네. 그렇습니다. 넷플릭스를 리뷰하다보니, 개봉예정작이라고 뜨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알림 설정을 해놓고 보는 편인데, 이제 알림설정까지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하..

진심으로 질문이 있다면, 샬토 코플리는 왜 나와요?

샬토 코플리를 아시나요? 영화 채피(2015)와 하드코어 헨리(2015)에 출연한 배우 입니다. 저는 채피를 굉장히 재미있게 봐서, 이 배우를 좋아하는데요, 이 샬토가 등장합니다. 이 영화에요. 그리고 무언가 사연이 있는 경찰로 그려집니다. 처음에는요. 

그리고 끝.

없어요 역할이, 그가 왜 출연했는지, 왜 영화에서 안그래도 더럽게 긴 영화에서 비중을 둬서 초반에 그의 캐릭터를 설명했는지, 그려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진심 뭐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마지막에 주인고 여자와 싸워서 집니다. 네 그냥 져요. 집니다. 네. 

이렇게 이 영화는 이 캐릭터가 도대체 뭘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는 캐릭터가 다 입니다. 전부가 다 그래요. 전부 다 다 다 이해가 안되요. 

(스포주의)

한명만 더 언급하면 초반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브릭에게 디젤유 샤워를 당하고, 결국엔 불이나서 초반에 죽은줄로 만 알았던, 그 아저씨가 다시 등장하는데, 겨우 죽다 살아났나봐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불구처럼 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악당에게 잡힌 브릭에게 똑같이 복수해요. 

그런데, 불을 몸에다가 붙이질 않아요. (???) 그렇게 원했던 복수를 해야 하는데, 몸에다가 휘발유를 붓고는 불을 엉뚱한데다 붙여서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줘요. (???) 아니 뭔 하.. ㅋㅋㅋㅋ

(스포끝)

이 영화는 좀 힘들었습니다. 그냥 보기도 힘들었고, 남아있는 시간을 보고도 힘들었고, 평소에는 영화를 보며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면서 보는데, 이 영화는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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