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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연예정보

배우 장영남을 알아보자.

by έτυμος 2020. 8. 9.

오늘 소개해드릴 배우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수간호사를 연기하는 배우 장영남 입니다.

아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1973년 11월 25일생 계원예고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서울예대 연극과에서 연극배우의 길을 걷습니다.

2011년 7살 연하의 연극 연출가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고, 슬하에 7살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배우가 된 계기는 중학교때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건널목에 있는 계원예고 주황색 스쿨버스를 보고 ‘내가 타고 있는 버스와 저 버스의 공기가 너무 다른데?’라는 생각이 들어 계원예고 연극영화과에 갔다고 밝혔습니다.

계원예고 졸업 후, 그녀는 서울예대 연극과에 입학하는데요. 92학번인 그녀는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유재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는데요. 한 학번 선배였던 유재석을 기억한다며 학교에서 늘 하얀 바지를 입고 다니는 봄 같은 남자였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대 재학 당시 교내에서 여신으로 통하며 서울예대 이영애, 대학로 이영애로 불리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학번이었던 조미령과 함께 연극과 기수내에서 최고 미녀로 통했다고 합니다.

서울예대 졸업후 1995년 극단 목화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연기 인생이 시작되는데요.

첫 작품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을 맡으며 신인 연극배우에게는 쉽게 주어질 수없는 배역을 맡는데요.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주변을 평을 받고, 배역에서 하차하며 쓴 맛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해 연극 분장실의 끼꼬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연극계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급부상하는데요. 그리고 2001년에는 신인시절 바로 교체 당했던 줄리엣 배역을 당당하게 다시 꿰차게 됩니다.

이후 프루프, 바리공주, 갈매기, 친정엄마 등의 출연하며 연극배우로서 필모를 탄탄하게 쌓았고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는 1인 9역을 소화하며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연극 무대를 끝내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게임 와우를 한다고 합니다. 우연히 친구에게 게임을 배웠고, 그때부터 즐겨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하루는 조혜련의 남동생이 대학로 pc방에서 게임하는걸 본거 같은데, PC 죽순이 아니시냐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연극 무대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다가 2000년대 중반에는 브라운관에 조금씩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는데요. SNL코리아 시즌 1,2에 크루로 참가하기도 하고, 영화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에 조금씩 띄기 시작합니다.

주로 특별출연, 우정출연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처음으로 2012년 영화 늑대소년에 조연으로 캐스팅 됩니다.

늑대소년을 연기한 송중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녀 박보영, 그의 엄마 장영남, 박보영을 좋아하는 악역 유연석, 이 4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케미 연기로 늑대소년은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녀는 영화 친구2, 국제시장, 극비수사, 공조, 협상 등에 출연하며 2004년 아는여자로 데뷔에 영화, 드라마에만 총 67여편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러다 그녀는 2018년 다시 연극무대에 복귀하게 됩니다. 바로 고대 그리스 작가 소포클레스의 비극 엘렉트라에 정부군에 대항하는 게릴라군의 리더 엘렉트라를 연기했는데요.

작품에서 여전사 역할을 소화해야해서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그 모습을 본 아들이 ‘긴 머리 어디 갔어?’라고 말을 하며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장영남 배우는 작품때문에 머리를 짧게 잘랏다고 아들에게 설명을 했는데, 며칠 동안 아들이 눈도 안 마주 칠 정도 였다고 합니다.

함께 작품을 한 배우 중에서 긴장감을 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장영남은 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을 꼽았습니다.

왕은 사랑한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데요. 눈빛이 굉장히 좋고, 연기도 잘해 현장에서 항상 나를 긴장시켰다’고 말을 했습니다.

현재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수간호사로 출연하며 초반 상냥하고 착한 캐릭터를 보여주다가 후반부 베일이 쌓여진 정체가 밝혀지면 180도 바뀐 마녀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소름 돋는 그녀의 연기에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벌써 마지막 16화를 향해 달려가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이야기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장영남 배우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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