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이유는 무엇일까?

그룹 AOA출신 배우 권민아가 폭로로 시작했던 모든 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삭제하면서 마무리가 된 듯 보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지난 8일 권민아는 다시 한번 폭로를 이어간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 후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퇴원 이틀 뒤인 11일 밤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사태가 벌어진데 대해 사과하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일로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과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번 실망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라고 시작하는 글을 적어내려갔습니다. 또한 자신이 공개적으로 저격했던, 한성호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날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예전 FNC식구 분들이 밤새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들었고, 오늘은 한성호 회장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저는 FNC와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늘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이렇게까지 되어버린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아는

'저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분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로고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라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12일 대중과 유일한 소통창구였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아예 삭제했습니다. 앞서 민아는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팔로우와 계정은 유지한채 새롭게 게시물을 올린적은 몇 번 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계정을 삭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권민아가 SNS 계정 삭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스스로 삭제했다. 회사에서 권유한 것은 아니다. 권민아는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활동계획은 없다.' 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아가 가해자로 지목한 지민의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신지민 본인이 연예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얘기한 상황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유투브 계정 '보스베이비 지미넴' 영상은 계속해서 살아 있었고, 이에 수익창출도 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지민은 이를 의식했는지, 현재는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태 입니다.

민아의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로 인해, 일단 이번 사태는 일단락 되는 듯 보입니다. 앞서 민아가 말한 '30억, 빚, 정산'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중들은 FNC의 한성호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만큼 잘 해결되길 바라고 있는 상황 입니다.

대중들은 '앞으로 치료 잘하시고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다', '왜 민아가 사과하는 거임? 사과할 사람은 따로 있는거 아닌가?', '가해자 방관자들은 입도 뻥긋 안하는데, 피해자만 사과하다니'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입니다. 

민아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날 듯 보이지만, 이번 사태의 결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아직 끝나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tvN드라마 '낮과밤' 촬영중인 설현에게 자신 하차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룹 AOA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된 상황 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번엔 더욱 더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