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도대체 무슨 영화야?
- 드디어 넷플릭스에 뜬 수어사이드스쿼드
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떳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들어가서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겟지만, 저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괜히 평점이 6.5점아니란걸 느꼈습니다.
스포를 방지하기 위하여,
작품 내용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직접 작품을 보시면,
더욱 즐거우실 겁니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이야?
이 영화를 볼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이야? 하는 불편한 마음으로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장르가 도대체 뭐지? 아니 도대체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뭐지?
갑자기 악마가 등장하고, 특별히 인간중에 좀 강한 범죄자들을 데리고 악마를 퇴치한다는 말도 안되는 내용을 보고 있자니 너무나도 불편했습니다.
비교되는 영화는 당연 마블시리즈와 비교가 될텐데요, 마블시리즈도 인간계와 신계의 싸움인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블은 그동안의 기나긴 시리즈를 통해서 세계관을 확장하였고, 단순 강한 인간들이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 아니라, 범 우주적인 존재들이 모여서 우주를 구하는 내용을 차근차근히 쌓아 올렸기에 마지막 작품인, '엔드게임'을 보는데 이질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아.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총을 잘쏘는 사람, 그냥 맛이간 여자와 부매랑 잘 던지는 남자 칼을 잘 다루는 여자, 지금 방금말한 등장인물은 그냥 사람 입니다. 그냥 사람.
그나마 조금 쎄 보이는 등장인물은 지하세계의 왕이라고 부르는 남자, 그리고 불을 쓰는 남자, 정도가 될텐데, 하..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게 도대체 왜 이따위 영화를 DC에서 만들어내는지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미디어 >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스트 데이스 오브 아메리칸 크라임 - 넷플릭스 청불 영화 리뷰 (0) | 2020.06.07 |
---|---|
행복을 찾아서(2006) - 넷플릭스 영화 명작 추천 (0) | 2020.06.06 |
스텝업 (2006) - 넷플릭스 영화 추천 (0) | 2020.06.02 |
영화 인턴(2015) - 넷플릭스 영화 추천 (0) | 2020.06.01 |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저스트 프렌드(2005), 본격 다이어트 자극 받는 영화, 데드폴 형님의 흑영사 영화 (0) | 2020.05.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