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희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3억뷰를 훌쩍 넘긴 10대 국민 웹드라마 에이틴, 부부의 세계 전,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 스카이캐슬 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리고 화제작 인간수업까지 이 모든 작품에 주,조연 급으로 출연한 신인배우가 있습니다.

작품을 고르는 능력 하나는 최민식, 송강호 부럽지 않은 데뷔 3년 차 배우 김동희를 소개합니다.

1999년 6월 13일 생. 키 179cm, 혈액형 ab형, 이목중, 안양예고를 졸업 후 가천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는 희동이, 엘사공주, 동희왕자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아니? 왜 엘사공주지? 하고 찾아보니 작년 출연한 스카이캐슬에서 ‘엘사공주가 마법을 부렸나봐요. 엄마’라는 대사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몇몇 커뮤니티에서 그라데이션 두부상 이라고 불리는데요. 쌍꺼풀 없고, 담백하며 순둥순둥한 얼굴상이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밴드부 시절, 많은 사람들 앞에서 희열을 느끼는 본인을 깨닫고 배우의 길을 걸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후 안양예고 진학하여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교 입시시험을 보러가던 길에 한 연예기획사 직원에게 명함을 받습니다. 그곳은 바로 JYP 엔터테인먼트 입시를 끝내고, 오디션을 보고 2018년 9월 정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는 2018년 6월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웹드라마 에이틴에 캐스팅 됩니다. 이 드라마에서 하민 역할로 나와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웹드라마 기록, 전무후무한 3억뷰 조회수를 기록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이후 그는 브라운관에 조연으로 정식 데뷔합니다. 그 작품이 무려 스카이캐슬 얼마 전 인기리에 끝난 부부의 세계가 끝나기 전까지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였던 스카이캐슬에서 차서준 역할로 나왔는데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스카이캐슬에 합류한 김동희는 너무 좋아서 합격한 당일 자신의 친구들에게 돈을 펑펑 썼다고 합니다. 스카이캐슬은 상류층의 입시를 담은 잔혹동화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률 23.8%, 2019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갤럽)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았고 자연스럽게 김동희의 인기도 상승했습니다.

신인배우가 이렇게 연속으로 대작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는 일이 참 드문데, 김동희는 이 다음 작품에서도 대중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은 작품에 출연하게 됩니다. 바로 웹툰 원작의 이태원클라쓰 이정도면 진짜 작품 고르는 클라쓰 하나는 인정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배우 김동희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가의 배다른 형제 장근수 역을 연기했고, 첫 성인연기를 도전합니다. 사실 이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 김동희에게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이태원 클라쓰에서 김동희가 맡은 장근수는 꽤 복잡한 가정사를 가진 표현해야 할 감정이 많은 캐릭터이고 소심한 알바생에서 후반 주인공과 대적하는 연기를 해야했었습니다.

에이틴, 스카이캐슬 때와 전혀 다른 연기를 펼쳐야 했는데, 신인배우 김동희에게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죠. 드라마는 엄청난 흥행을 했지만, 김동희는 배우로서 본인의 연기력에 대한 인식을 뒤집어야 할 과제가 남았죠.

하지만 그는 꽤 빠른 시간에 이 논란의 판을 바로 뒤집게 됩니다. 바로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에서 학교에서는 모범생, 전교 1등 찐따이지만, 학교밖에서는 성매매 포주 역할을 하는 오지수 역을 연 기하면서 미친 연기를 보여줍니다.

제작진은 조연들을 제외한 10대 주인공 모두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기로 하며, 한 달여 동안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여기에 수백 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지금 인간수업의 주연 모두는 대본을 리딩하는 영상 오디션과 제작진을 직접 대면하는 오디션 등을 거쳐 캐스팅 되었습니다. 

배우 김동희가 존경하는 배우, 롤모델로는 조승우를 꼽았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 하루 중 꼭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두마리 고양이, 별이와 나비를 키우고 있습니다.

배우 김동희 님의 차기작이 아직 정해지진 않은 것 같은데요. 에이틴, 스카이캐슬, 이태원 클라쓰, 인간수업까지 고르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렸기에, 다음 차기작에 많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