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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연예정보

배우 박규영을 알아보자.

by έτυμος 2020. 7. 24.

오늘 소개해드릴 배우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강태를 짝사랑하는 주리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박규영 입니다.

1993년 7월 27일생 부산에서 태어난 박규영은 무남독녀 외동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습니다. 부산외고 중어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에 입학하여 데뷔 때부터 뇌섹녀로 주목받았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공부를 아주 잘하는 건 아니었지만, 학생의 본분은 공부지 라는 생각이 학창시절 내내 있었기 때문에 수업과 숙제를 열심히 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연대에 합격했던 것은 수능 대박이 나서 찍은게 다 맞은 덕이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예계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쭉 해오다가 한 사건으로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데요. 바로 대학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학내일 잡지에 표지모델을 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평소에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했던 박규영은 대학내일 2015년 11월호에 표지모델로 선정되게 됩니다.

학내일 SNS에도 이때 촬영한 사진이 올라갔는데요. 이 사진을 우연히 본 유명 연예기획사 담당자가 박규영에게 바로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 연예기획사가 바로 국내 3대 기사 중에 하나인 JYP입니다.

처음 JYP에서 연락이 받았을 때, 박규영은 이거 사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믿기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왜 나에게 관심을 갖는지 처음에는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배우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부모님이 반대하면 어쩌지 조금은 걱정도 됐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부모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었고, 항상 응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고 합니다.

2016년 박규영은 조권의 뮤직비디오 횡단보도에 출연하며 연예계 첫 데뷔를 하게 됩니다. 같은 해 여자들은 왜 화를 내는걸까, 널 만질거야, 두 편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를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했고,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본인의 학창시절과는 180도 다른 문제 백혜린 역을 맡으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2017년에는 SBS, KBS, JTBC 등 여러 방송국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혀갔는데요. 수상한 파트너의 박소영역, 마술학교의 우리,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소미 역을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다음해 2018년은 배우 박규영에게 굉장히 의미 깊은 한해인데요. 바로 드라마 첫 주연에 캐스팅 되었기 때문이죠. 그녀는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에서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직장인 김지은을 연기했는데요.

총 10편으로 구성된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매화 마다 20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단일 에피소드 최대 575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나게 인기를 끌며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직장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연애, 회사생활, 인간관계 등을 아주 현실적으로 재밌게 연기해내며 박규영은 명문대를 다니는 배우가 아닌,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시에 JTBC 제 3의 매력에서 남자 주인공 서강준의 여동생 온리원을 연기하게 됩니다. 극중에서 서강준과 현실남매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며 대세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렇게 브라운관에서 맹활약하는 동시에 박규영은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녀는 2018년 두 편의 영화에 캐스팅 되는데요. 데뷔작인 괴물들에서 그녀는 ‘예리’와 ‘보경’ 1인 2역을 맡으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조금은 자극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 괴물들은 소재의 화제성에 비해 흥행에는 실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또 유해진, 이성경, 김민재 주연에 레슬러에 캐스팅되며 상업영화에도 캐스팅되며 스크린에서도 점차 자신의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박규영은 뮤직비디오에서도 대세임을 보여줬는데요. 어반자카파의 이밤이 특별해진건 뮤직비디오에 얼굴천재 차은우와 함께 캐스팅 되게 됩니다. 뮤비에서 둘은 사랑스러운 회사 사내 커플을 연기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2019년 그녀는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됩니다. 바로 SBS 녹두꽃에서 황명심 역에 캐스팅되며 윤시윤과 가슴 시린 멜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학창시절 수시로 변하는 감정이 큰 콤플렉스였는데, 연기 할 때에는 감정기복이 큰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 했다고 밝히며’ 점점 더 배우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연기자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캐스팅 됐는데요. 이 작품에서는 현재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함께 출연중인 배우 강기둥과 환상케미를 보여줬는데요. 천방지축 출판사 신입사원 오지율역을 200% 소화했습니다.

이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주연급으로 캐스팅 됨과 동시에 네이버 웹툰 원작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큰 기대감을 불러오고있는데요.

원작 스위트 홈은 2017년 10월 첫 연재를 시작으로 매회 만점에 가까울 정도의 평점을 보이며 명작 반열에 오른 웹툰입니다.

이제 총 16부작 중, 절반의 이야기만 남겨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까면 깔수록 재밌고 배우들의 연기가 깊이를 더해가는 이 드라마에서 박규영 배우도 지금보다 더 빛나길 바라며 영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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