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전기차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향후 국내 전기차 판매에 중요한 전화점이 될 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일정 기준만 통과하면 모든 전기차에 지급되었던 전기차 국고 보조금이 내년부터는 고가의 전기차에는 지원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이 제도는 다른 나라에서는 몇 년 전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상한선을 정해두고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에비해 우리나라는 조금 늦은감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는 상황에서, 전기차 그 자체에 목적성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차량 가격이 얼마인지 상관 없이, 정부가 제시하는 일정 조건만 통과가 되면 보조금이 지급되었지만,
최근 전세계의 다양한 차량의 브랜드에서 많은 전기차가 출시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고르는 선택지가 많아진 지금을 적절한 시기로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 나라 보조금 지금 상한선은 중국이 약 5,160만원 미국이 약 7,200만원 독일이 약 8,230만원 입니다. 세계의 나라 평균 상한선은 약 6,860만원 정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고가라는 가격의 기준선은 얼마다. 라고 확정되진 않았지만,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급상황을 지켜보며 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평균값인 6,800만원 전후를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8,000만원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전기차들은 내년부터 판매에 큰 비상등이 켜진진 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고가의 전기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억원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S, 모델X, 벤츠의 EQC, 제규어의 I-PACE등이 있습니다. 이 차량들은 보조금 중단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보조금 지급 심사중인 아우디 E-트론, 포르쉐 타이칸의 경우, 1억원이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보조금이 중단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많은 소비자들이 이렇게 보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현대/기아차 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냐 하실 수 도 있으실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현대 자동차에서 내년 이후에 출시 계획을 갖고 있는 제네시느 G80, GV80은 정확한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제네시스 자동차의 가격을 미루어 보았을 때, 8,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의 가격이 예상되므로 이 역시 보조금을 못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더불어 현재 국내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3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 출시될 테슬라 모델Y역시 6,000만원~7,000만원으로 예상되므로 무난히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현재 보조금 대상 제외는 정부가 제외하는 국고보조금에 해당되는 것이며,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지급하는 보조금은 논의하고 있지는 않지만,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 지방자치단체가 굳이 추가로 보조금을 지급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대략 약 1,000만원 정도 혜택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향후에 혹시라도 고가의 전기차를 사시려고 준비중이셨던 분들이라면, 얼른 서둘러서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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