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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유투버 양팡(의시련)을 알아보자.

by έτυμος 2020. 8. 7.

 

1. 다이소

2019년 1월 6일 당시 만 22세였던 양팡은 즐거운 실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송하던 중에 다이소를 발견하고, 물제의 발언을 뱉었습니다.

"다이소에서 물건사면 안되요. 제가 독도재단에서 배웠는데, 다이소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자고 운동하는 일본 극우단체를 후원한대" 였습니다.

양팡은 다이소를 욕하는 마음보다,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저런 발언을 했었던 것이지만, 계속해서 루머라고 하는 시청자들에게 "싹 다 강퇴하세요", "필요없는 사람은 쳐내야지." 등의 발언을 하며, 양팡을 좋아하고 지지하던 팬들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이소가 극우단체를 지원한다는 것은 진정 루머였고, 다이소는 실제로 이런 루머를 퍼트리는 사람들에게 고소를 먹였습니다.

다이소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고, 루머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시청자들의 말에 찾아볼 생각은 하지 않으며, 오히려 필요없다며, 블랙시켜버리는 바람에 많은 안티 팬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후 양팡은 아프리카TV와 유투브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였고, 많은 팬들은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 중국몽

일본과 문제가 있었던 양팡은 딱 1년이 지난 2020년 1월 4일, 이번에는 중국과 논란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양팡은 중국을 그려본다. 라는 제목으로 아프리카 라이브 방송을 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날 양팡은 중국 유명 SNS스타와 합방을 하게 되었고, 중국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상황에서, '중국몽'이라는 단어를 제목에 적었던 것입니다.

중국몽이라는 단어를 본 많은 사람들은 친중이냐며 채팅창을 도배하였습니다. 이에 양팡은 '중국몽이 그런것인줄 몰랐다. 아메리칸 드림인줄 알았다.'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며 또 사과방송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이소 사건 이후 또 다시 문제만 터지면, 눈물을 흘리는 행동을 보여주기에, 급기야 매니저까지 나서서 "찡찡대도 다른 곳은 안 받아줘.' '그렇게 질질짜대면 누가 진정성을 갖고 봐주겠냐?' 며 오히려 사랑의 매를 휘두르게 됩니다.

또한 중국몽이라는 단어가 정치적 의미가 있는 단어이지, 다이소 사건처럼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발언은 아니었고, 양팡이 자신의 무지에 대해 사과하였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미워도 다시한번 근성으로 양팡을 보듬었습니다. 

3. 부동산

257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억대의 월수익을 올린다고 알려진 거물BJ양팡은 2020년 4월말 부동산 계약금 먹튀에 사문조 위조까지 연관되어 있다는 조선일보 기사까지 나며 3개월만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구제역'이라는 유투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양팡의 부모님이 계약은 했지만, 이후 잠적했다고 밝혔으며, 또 계약 후 3개월 뒤에 양팡이 다른집을 구한 것을 알았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에 집 주인은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으니, 10%에 달하는 1억원을 달라고 요구하였고, 이에 양팡은 다음날 바로 계약 해지를 말했다.며 계약해지와 무권대리를 주장하며 첨예한 대립을 보여주게 됩니다.

집주인과 양팡의 주장이 대립되기 시작하며, 사건은 점점 공론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간에서 제대로 중개해야 될 공인중개사가 양측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지 않은 실수를 범했던 것으로 드러나며,

집주인은 잘못이 없고, 공인중개사는 책임을 물어야 되며, 양팡은 억울한 피해자로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만큼은 양팡이 피해자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4. 뒷광고

유투버 양팡은, 현재 피바람이 부는 뒷광고 스캔들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초대형 유투버 10명 이상이 유투브의 이슬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팡이 눈치를 보며 은근슬쩍 영상을 내리거나, 유료광고 표시를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팡은 과거 '협찬이면 협찬이라고 말하고 먹습니다.' '광고를 받고 방송할 때는 광고를 받았다고 말씀드리고 먹어요..'라고 스스로 댓글을 작성했었기 때문에 이건 완벽한 거짓말이자, 뒤통수라며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8만원 BBQ영상에서 광고냐고 묻는 시청자의 말에, '내 돈 8만원 주고 숙제 소리 듣고 있네, 그냥 무시하고 먹을게요.' 라고 말했던 것이 들통나며, 많은 팬들이 분노하며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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