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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메시 팩스로 작별통보 진짜 떠날듯 팩스내용을 알아보자.

by έτυμος 2020. 8. 26.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작별을 통보했습니다. 그것도 직접 만나서 소식을 전한 것이 아니라, 팩스 한통으로 뜻을 전하였습니다.

그만큼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이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팩스 한 통으로 축구의 신 메시를 잃게 된 상황 바르셀로나는 충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단순히 일부 매체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공신력 높은 BBC, 스카이 스포츠 등 다수 매체에서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영국 국영방송 BBC
'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팩스 한 통을 보냈는데, 여기에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길 원한다는 뜻이 전해졌다. 즉, 메시는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길 희망한다.' 

스카이 스포츠
'메시가 변호사를 통해 팩스로 바르셀로나에 떠나겠다고 말했다. 메시는 시즌이 끝날 때 발동될 수 있는 계약만료 조항을 원하고 있고,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길 원한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은 계약기간이 1년이나 남은 메시가 어떻게 자유계약으로 떠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메시의 계약 조건에 있는 한 가지 조항 때문에 가능 합니다.

메시는 통상적으로 시즌이 끝나는 5월 말부터 10일 내 이적 의사를 밝히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즉 메시측은 이번 시즌은 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이 다 늦어졌으니, 지금도 이 조항을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바르셀로나는 기한이 지났으니 메시를 공짜로 보낼 수 없다는 입장 입니다. 이제 이 조항을 두고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법적 다툼이 예상됩니다. 

메시가 보낸 팩스에는 이 조항에 대한 언급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메시는 팩스를 통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습니다.

'공식 레터를 통해 고용 관계 계약을 맺을 당시 삽입한 조항에 따라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 지금까지 개인적인 성장과 모든 기회를 준 바르셀로나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결정을 내렸지만 최대한 이해해주길 바란다.' 고 전하였습니다. 

메시의 바이웃은 무려 7억 유료 입니다. 한화로 약 9800억 입니다. 이 금액을 실제로 주고 살 팀은 없습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무조건 남은 1년 동안 팀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마음이 떠난 메시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일 것입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을까요? 만약 떠나게 된다면, 어떤 팀으로 가게 될까요?

현지에서는 메시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전화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시즌에는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정말 궁굼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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