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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베터리데이 간단 정리 혁신인가? 사기인가?

by έτυμος 2020. 9. 24.

한국시간 기준 9월 23일 새벽 5시 30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던 이 행사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지금 저와 함께 짧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초반 주주총회 설명으로 약 30분 소요 후 테슬라 자동차의 경적 소리와 함께 일론머스크가 나와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배터리 데이에서 가장 이슈는 '가격'이었습니다. 전기차 가격의 40%나 차지하는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전략을 이야기 했습니다. 

배터리 내부의 디자인, 배터리 공정 과정 변화, 양극, 음극제 물질, 배터리와 차량 바디의 구조, 라는 크게 5가지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배터리의 크기를 크게 하면서 가격을 낮추고 배터리 내부의 Tablet's 구조를 말하며 충전시간 또한 줄였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음으로 배터리 공정입니다. 프린팅 공정과 병을 제작하는 공정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전극 생산을 Wet process가 아닌 dry process를 통한 간소화를 말했습니다.

공정 내의 원통형 배터리들의 이동을 병을 만드는 공정에서 병이 이동하는 것 처럼 빠르게 이동시켜 작은 크기의 공장에서 많은 배터리를 생산하는 효율적인 공정을 설명했습니다. 

세번째 네번째로 양극제, 음극제 물질을 설명했습니다. 양극제로 실리콘 나노와이어 양극제와 같이 비싼 가격이 아닌, 저렴한 TESLA 실리콘 양극제를 설명했습니다. 

표면적을 넓히기 위해서 실리콘을 아주 작게 쪼개는 과정에서 이온 전도 고분자를 표면에 코팅 후 네트워크를 이루어 양극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음극제로는 구조를 우선 설명했습니다.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결합체와 리튬이 층층히 쌓여있는 구조를 설명 후 앞으로 결합체에서 문제의 코발트의 양을 줄이고 충분한 양의 니켈을 더욱 사용하는 것이 목표라 했습니다. 

또한 음극제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물을 재활용해서 공정과정에서의 가격또한 낮추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와 차량바디의 구조입니다. 그전까지는 자동차 밑부분에서 배터리 팩과 자동차 지지대가 따로 구성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배터리 팩 자체가 자동차 지지체 역할을 해서 공간활용성을 말했습니다. 더 많은 배터리가 자동차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모습이라 설명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합금물을 자체 개발해서 한번에 자동차 뒷 바디를 생산할 수 있는 부분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총 5가지 전략을 통해서 킬로와트당 가격을 기존보다 56%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전체적으로 진행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18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을 남겼습니다. 

추가적으로 배터리 관련 내용을 말하기 전에 자율주행을 언급을 했습니다. 라이더센서가 아닌 카메라를 이용해서 3D형태를 구현하여 자율 주행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으며, 조만간 완전 자율주행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전기차 가격을 25,000달러 우리 돈 약 3,000만원까지 낮추기 위해 배터리의 리튬 광물 채광부터 생산까지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완전 자체 배터리 생산까지는 당장 무리가 있기 때문에 LG, CATL, Panasonic 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번 배터리 데이날 말한 전략이 실현이 될지, 아니면 기대를 높이기 위한 말뿐이었는지는 조금더 지켜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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