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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식을 1주라도 사야하는 이유

by έτυμος 2020. 9. 22.

요즘 테슬라 주식 투자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산 미국 주식이 바로 테슬라라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테슬라 주식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얼마전 발표된 주신분할 소식으로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주식을 하려고 하면 전문가들이 '너무 많이 올랐다. 거품이다' 라는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그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너무 단편적인 지식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테슬라 주식은 아직도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습니다. 아마도 9월, 10월, 이후 연말로 갈 수록 테슬라의 주가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올라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 3가지를 오늘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1. 배터리 데이 - 테슬라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

9월 22일에 개최되는 배터리 데이는 테슬라가 매년 기술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배터리의 기술에 관련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것을 '배터리 데이'라고 부릅니다. 

원래는 3월에 개최하려고 했지만, 펜데믹으로 9월로 연기가 된 상황 입니다. 이날이 중요한 이유는 테슬라의 배터리에 대한 신기술 개발 방향과 미래비전이 발표되기 때문 입니다. 

특히, 전기차의 최대약점으로 배터리의 사용수명이 짧다는 점과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짧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100만마일 이상의 수명을 가진 배터리를 발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또한 한번 충전으로 약 800km 이상을 운행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의 발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날이 기대되는 더 큰 이유는 로드러너 프로젝트 때문입니다. 이것은 안정성이 확보되고 수명도 연장된 고효율의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 입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가장 큰 불만이 배터리 제작사의 공급부족이었습니다. 이번 로드러너 프로젝트를 통해서 테슬라가 저렴한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공개할 예정 입니다. 

만약 이것이 성공한다면, 전기차의 제작비용의 30~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에 대한 원가 절감이 이루어지며, 이것은 전기차가 내연기관과 보조금 없이 가격경쟁력의 우위가 확보된다는 아주 큰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만약 이것들이 현실화 될 경우 테슬라의 주가에는 아주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S&P 500 편입 확정 - 테슬라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

8월 말 또는 9월 중에 S&P 500지수에 편입이 확정될 예정 입니다. 테슬라의 주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S&P 편입되기 위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였으며, S&P 이사회의 최종 결정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들은 약 30억달러 이상의 주식을 확보해야만 합니다. 과거 다른 회사들이 S&P 500에 편입시 주가상승으로 연결된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수를 직접 추종하지는 않지만, 높은 수익을 노리는 액티브 펀드들 까지 가세할 경우,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3. 3분기 영업실적 발표 - 테슬라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

10월이 되면 회사들의 3분기 영업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테슬라는 1,2분기 펜데믹으로 상당기간 공장문을 닫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다른 자동차 회사 대부분 약 30% 정도 적자를 내고 있을 때, 현대차와 함께 흑자를 낸 유일한 회사가 테슬라 입니다. 

공장 셧다운 이후 신속히 재개된 공장 가동과 프리몬트 공장의 생산라인 확대, 신설된 중국 공장의 생산라인의 안정화로 3분기에는 상당한 생산량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이 증가가 확인되면 이 또한 상당폭의 주가 조정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의 테슬라 주식의 가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싸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만 10월 이후에 위에서 언급한 호재들이 하나씩 현실이 된다면, 지금 사놓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목돈이 없기 때문에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에서 제휴한 '미니스탁' 서비스로 어느정도 사 두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도 심장이 쫄깃쫄깃하고 쿵쾅쿵쾅 합니다. 

단순히 매매를 하기 위해 주식을 투자하는 것보단,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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