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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지금까지 상황 총정리

by έτυμος 2020. 10. 14.

앞서 방송계의 섭외 1순위로 떠오르게 된 이근대위는 두터운 팬층을 쌓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방송, 광고계를 섭렵해 나갔습니다. 그러기도 얼마되지 않아, 이근은 옛 후배로부터 빚투 논란이 발생하면서 처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이근대위가 가장 처음 해명을 한 영상에서 의문점이 다 풀리지 않은 상태로 사건이 종결되어 약간은 찝찝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빚투 의혹을 발생시킨 후배가 직접 '오해와 착각이 있었으며 화해했다. 이근 대위의 건승을 기원한다.' 고 글을 남겼기에 논란은 더이상 커지지 않았습니다. 

이미지에 타격은 있었지만, 2차 비상을 준비하고 있던 이근대위는 2차 비상이 아닌 2차 위기를 맞게 됩니다. 

바로 본인의 UN경력이 가짜라는 의혹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의 한 유튜버는 '이근 대위가 UN 근무 경력이 없는데, UN 근무 경력을 거짓말하고 다닌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근은 즉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반박하며,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 라는 글을 올리며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근이 강경대응을 예고하자 이 유튜버는 이근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했고,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내린 사건번호 검색 내용을 공개한 것입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각 매체들은 빠르게 사건에 대해 알아냈고, 사건의 자세한 내막을 공개했습니다. 결론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1. 2017년 11월 새벽, 서울의 한 클럽 복도에서 한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 2018년 11월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3. 이것에 대해 이대위는 유죄판결을 받은 직후 항소했지만 기각당했다. 따라서 성추행혐의는 확정.

 

하지만 이에대한 이대위의 입장이 아직 밝혀진 바 없었기에 그때까지도 이대위를 믿고 있던 팬들은 물론, 중립의 입장을 지키던 대중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이근 대위와 연관이 있던 무사트 측은 '이근대위는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 퇴사했다. 이근씨와 무사트는 아무 관련이 없다.' 라며 선을 긋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드디어 입장을 밝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해명은 중립을 지키던 대중들과 팬들에게 실망감을 전하게 됩니다. 

그는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은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고 인정하면서도 'CC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되어 판결이 이루어졌다.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에 따라야 했지만, 스스로의 양심에 비춰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 라며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팬과 대중들은 본인의 억울한 심경을 떠나, '의혹'이 '이정'이 되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 '혹시'하는 마음마저 무너지게 되면서, 구독자 수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해명에 '혹시나'했던 광고주들과 방송국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게 시작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손절'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먼저 롯데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이근 대위 관련 콘텐츠를 삭제했으며, 검은사막 측 역시 관련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습니다. 

'가짜사나이 시즌1'을 서비스하는 왓챠 측은 '서비스 제공 중단을 내부 논의 중'이라고 말했으며, 디스커버리 '서바이블'측은 이근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송국 사정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SBS '집사부일체', JTBC '장르만 코미디' 측은 '이근 출연분 편집에 대해선 논의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위가 어쨌든 처벌 사건을 인정하면서부터 이근대위와 관련되 과거 행적은 더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3일 오후에는 과거에 예비군 훈련 불참 증거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이 대위는 과거 페이스북 게시글에 '한 번 안갔다가 경찰서에서 조사받았어'라는 댓글을 직접 남기며 과거 자신이 예비군 훈련에 불참했다는 것을 거론했습니다. 평소 군사훈련을 강조하는 그의 언행과 상반되는 사건이라 더욱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후배가 치킨을 사달라고 하자 '20대 초반 여자 두 명을 데리고 와라, 홍대클럽가자'라고 말하는 등 여자 앞에서 순수한 모습을 보이던 그의 모습과는 약간 다른 말투를 보이는 글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근 대위는 SNS활동을 쉬지않고 업로드하며 각종 논란을 개의치 않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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