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본격 자괴감 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예능,
'셀링 선셋'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작품은 시즌2가 방영되었고,
시즌3의 출시도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스포를 방지하기 위하여,
작품 내용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직접 작품을 보시면,
더욱 즐거우실 겁니다 ^^
셀링 선셋(2019-2020) 시즌1, 시즌2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미국 TV 프로그램
셀링 선셋(Selling Sunset) - 석양을 팔아라
무엇을 팔지 가치를 정하는 것은 판매자가 하는 것일까? 아니면 구매자가 하는 것일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든 생각은 나에게 있는 무형의 가치이든, 유형의 가치이든 그것을 누군가에게 넘기는 상황 속에서 금전적인 거래가 오갔다면, 그것은 판매자의 능력에 의해서 그 가치가 정해진다고 생각되었다.
사실 똑같고 비슷한 그 부유한 동네에서 누군가에게 비슷한 집을 팔고, 더 크고 아름다운 집을 판매한다는 것은 오롯이 판매자의 능력이 투영되는 부분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드라마는 고액의 부동산이라는 유형의 가치를 누군가에게 넘기며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는 부분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물론 계속해서 부동산 이야기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위의 예고편에서 보이는 공인중개사인 여성분들의 개인적인 삶 역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부동산 영상은 아니라는 얘기이다. 재미있으니 보시길 권한다.
오펜하임 그룹의 쌍둥이 형제, 기가 막힌 전략, 왜 나는?
여기서 등장하는 오펜하임 그룹의 대표인 쌍둥이 형제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그들은 우리가 생각할 때, 삭막하기만 부동산 중개업에서 창조적인 일을 해내었다. 고객들의 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들에게 딱 맞는 갖고 싶은 부동산을 판매하는 일은 굉장히 단순해 보이고, 큰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 일을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고, 누구도 해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우리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부분이다.
누가 생각했겠나?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회사가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을 직원으로 뽑아서 사용할 줄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창조적인 생각을 할 필요가 있고, 그것을 통해서 내 삶을 더욱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단순히 회사를 다니면서 누군가를 위해 일하고, 누군가가 주는 월급을 통해 내 삶을 풍족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온라인 부업이나, 투잡, 디지털 노마드 등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던 차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는 좋은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이 되었다. 단순 리얼리티 TV쇼가 아닌, 나에게 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주어졌고, 또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 주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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