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투신 자살 선택한 박사방 유료회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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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10일 서울 광진 경찰서는 오전 9시 58분에 청담대교 북단 수면에서 해당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확인은 마쳤으며, 정확한 투신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27일에는 N번방 가입자로 확인된 4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투신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었고, 그 유서에서는 박사 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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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받아 마땅한 일

이 사건을 통해서 관련자들은 비판받고 질타받고 죄값을 받아야 함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남겨진 가족들은 어떻게 될 것이며, 그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입을 상처는 또 얼마나 클까..

 

모두에게 힘들고 어렵고 경악스러운 일이지만, 더이상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될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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