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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자가격리 위반, 익산서 놀이터 6분 산책한 母子 경찰 고발 강력 처벌

by έτυμος 2020. 4. 6.

 

 


자가격리 이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 자가격리를 아주 성공적으로 시행한 사람들이 뉴스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https://youtu.be/2nLTbI_S5PM


자가격리 위반!

그런데 이에 반해 자가격리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최근에 일어났던 강남 모녀 사건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몇 명의 잘못된 생각과 안일한 생각이 모두를 위험하게 만드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인데요, 최근에 익산에서 자가격리 중에 한 모자가 놀이터에 나와 산책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모자는 지난 5일 오후3시 50분쯤 자택인 익산시 모 아파트 뒤편 놀이터에서 6분가량 산책 후 귀하 하였는데요 , 이를 발견한 한 주민이 이 모습을 발견하여 익산시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익산시는 경찰 협조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아파트 폐쇄회로 TV 에서 이 모자의 격리지 이탈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시 놀이터에는 이 모자 외에는 아무도 없었고, 아파트 6층에 사는 이들이 외출할 때, 마스크를 썼다는 점과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다행히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발

익산시는 전북도와 협의를 거쳐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이 모자를 경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이 모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류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강화된 법률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도대 이탈자 적발 사례는 모두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전북도는 1대1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 주민 신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가격리 의무 위반자를 적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내가 답답하다는 이유로, 내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나에게 지워진 의무를 저버린다면, 그것은 모두를 위험하게 만드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조심해서 이 사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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